진돗개 하나 발령 (사진=국방부)



진돗개 하나 발령, 진돗개 경보 의미는? `셋<둘<하나`





북한 사격 도발로 우리군에 `진돗개 하나` 경보가 발령됐다.



군당국은 지난 20일 북한이 경기도 연천군 중면 지역으로 로켓포로 추정되는 포탄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대응조치에 나섰다.



해당 지역에 주둔하는 6군단에 국지전 대응 최고 경계태세인 `진돗개 하나`가 발령한 것.



`진돗개 경보`는 무장공비침투 등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에 대비한 국군의 방어 준비태세로, 총 3등급으로 구분된다.



`진돗개 하나`는 적의 침투 흔적 및 대공 용의점이 확실하다고 판단될 경우 내리는 최고 경계태세. 평상시에는 `진돗개 셋` 상태를 유지하지만 무장간첩 침공이 예상될 때는 `진돗개 둘`로 상향되며 최고 비상시 `진돗개 하나`로 격상된다.



한편 21일 군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전군에 완전무장할 것을 명령했고, 우리군도 전군에 최고 수준의 경계태세를 지시했다.


신정원기자 jw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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