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용인·김포…올해만 호텔 15개 공급한 코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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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코업 브랜드를 단 분양형 호텔과 서비스레지던스(장기 투숙형 호텔)가 15개 공급됐다. 유명 호텔 체인에 버금가는 규모다. 2000년대 서비스드레지던스 시행사였던 코업이 호텔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분양형 호텔 개발 도우미’로 나서고 있다.
코업은 2003년 초 서울 휘경동 ‘코업 레지던스 휘경’을 시작으로 해 41층짜리 서울 월곡동 ‘코업 스타클래스 월곡’까지 11개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하지만 2008년 금융위기 뒤 부동산시장이 장기 침체에 빠지면서 신규 개발사업이 차질을 빚었다.
코업이 눈을 돌린 게 ‘호텔 브랜드 관리(BM)’ 분야다. 이 회사가 보유한 호텔 브랜드는 규모와 디자인, 숙박 유형에 따라 ‘코업스위트’ ‘코업레지던스’ ‘코업시티호텔’ ‘코업캐빈호텔’ ‘코업호텔’ ‘코업스테이호텔’ 등 다양하다. 코업은 브랜드 제공과 함께 개발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사업 관리(PM)’ 역할도 한다.
객실 설계와 디자인, 부대시설 배치, 준공 후 운용, 사업성 판단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한다. BM 수수료는 매출의 2~3%다.
박규헌 코업 이사는 “개발업체들이 해외 브랜드와 우리 브랜드를 비교한 뒤 선택한다”며 “처음 사업 계획 때부터 준공 때까지 옆에서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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