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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al Estate] 13개 직영 운영, 한화…부대시설 무료, 대명…별장처럼 쓰는 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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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도·리조트 분양

    올해 분양 중인 리조트 어떤 게 있나
    [Real Estate] 13개 직영 운영, 한화…부대시설 무료, 대명…별장처럼 쓰는 ES
    콘도·리조트 업체들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회원권 분양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회사마다 차별화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다.

    한화리조트는 소비자의 다양한 이용 형태와 가격대를 반영해 옵션형 회원권을 한정 분양한다. 회원권 타입으로는 방 2개짜리 패밀리스위트형과 방 3개를 갖춘 로열형이 있다. 회원권 형태는 기명, 무기명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무기명일 경우 분양가가 10% 올라간다. ‘30+10박’ 등 등기제 회원에게 기존 혜택에 쿠폰 세트를 두 배로 제공하는 ‘1+1쿠폰 혜택’을 준다. 한화리조트는 국내외 최다 직영 체인 13곳과 해외 체인인 사이판 월드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서울 63씨월드와 여수·제주·일산 아쿠아플라넷, 제이드가든 수목원 등도 할인받을 수 있다.

    대명리조트는 2250만원대 패밀리형과 3200만원대 스위트형, 1억~3억대 VIP노블리안 회원권을 특별 신규 혜택으로 분양한다. 패밀리형, 스위트형 회원은 매년 30박을 이용할 수 있고, VIP노블리안형은 1년에 60박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별 상품은 정상가에서 일시금 가입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즉시 회원 앞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해준다. 만기시 전액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회원제 상품도 있다. 법적 재산권을 보장받으며 다양한 회원 혜택과 함께 개인 기명, 무기명 및 법인업체 명의로도 분양받을 수 있다. 대명리조트 회원은 가입 즉시 전국 대명리조트의 객실 예약은 물론 스키장, 골프장, 오션월드, 아쿠아월드, 사우나 시설 등 모든 부대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계약과 동시에 비발디파크를 비롯해 설악과 단양, 양평, 경주, 쏠비치, 제주, 변산, 거제, 엠블호텔여수, 킨텍스엠블일산 등 전국에 자리 잡은 직영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다.
    [Real Estate] 13개 직영 운영, 한화…부대시설 무료, 대명…별장처럼 쓰는 ES
    단독형 별장 리조트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ES리조트는 전국 체인망 확장에 나섰다. 알프스 별장 형태인 충북 제천점과 지중해식 건축 양식을 도입한 경남 통영점에 이어 하반기 제주 서귀포에 ES리조트 제주점을 개장하고 통합 회원권을 분양한다. 제주점은 한라산 정상을 바라보며 피로를 풀 수 있는 유럽식 노천 사우나와 옥상 수영장(스카이 풀)을 갖춘다. 입회금은 패밀리형 3200만원, 로열형 4300만원이다. 입회기간(10·20년) 종료 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

    동해안 고성에 있는 금강산비치리조트는 창사 25주년 기념 회사 보유분 100계좌를 특별 분양하고 있다. 금강산비치리조트는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하는 등기제 분양으로 평생 이용할 수 있다. 매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속이나 증여도 자유롭다. 회원권은 패밀리형(53㎡)과 스위트형(99㎡, 165㎡)으로 나뉜다. 회원제는 10년의 입회기간 후 100% 반환받을 수 있다. 공유제의 경우 등기가 가능해 법적인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금강산비치리조트는 직영리조트인 동해 금강산비치리조트와 제주리조트 외에도 도고 나주 지리산 경주 부산 설악 덕구 등 전국 7개 지역 리조트를 사용할 수 있다. 금강산비치리조트 정회원에게는 가족카드 5장이 발급돼 가족 친지들이 함께 연간 30일을 정회원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법인 가입시에는 무기명 카드로 사원 후생 복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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