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②입지]상일IC·미사역 인접, 초교 바로 옆
[ 하남= 김하나 기자 ]포스코건설이 분양하는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는 미사강변도시 내에서도 서울과 가까운 입지에 자리한다.

미사강변도시는 9·1부동산대책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택지지구가 희소가치를 지니고 있는데다 분양이 막바지다보니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서 만든 택지지구다보니 친환경적인데다 강남을 비롯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점이 장점이다.

지난 4월 분양한 GS건설의 ‘미사강변리버뷰자이’의 청약 접수 결과 총 49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870명이 몰리며 1순위 평균 23.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민간 분양 뿐만 아니다. LH(한국토지주택공가)가 최근 진행한 미사강변 A29블록 10년 공공임대리츠의 청약에서는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률 794%를 기록했다. 무주택 3년 이상, 납입인정금액 360만원 이상의 기준이 있음에도 일반 499가구 공급에 3964건이 접수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인기에 LH는 공공분양 물량이었던 A20블록을 분할해 A33블록을 신설하기도 했다.

이러한 인기의 배경에는 개발호재도 포함되어 있다. 주변의 개발계획이 가시화된 영향도 있다. 미사강변도시 내에는 소규모의 업무지구만이 계획되어 있으나 대규모 업무시설들이 인접해 있거나 조성될 예정이다. 서쪽으로 상일동의 삼성 엔지니어링이 입주한 강동첨단업무단지가 위치해 있으며 남쪽 풍산지구에는 아파트형 공장 ITECO가 63빌딩의 1.2배 규모로(연면적 기준) 위치해 있다.

계획중인 업무시설로는 서쪽에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가 23만 4,523㎡ 규모로 예정되어 있다. 남동쪽으로 복합쇼핑몰인 신세계그룹의 유니온스퀘어가 2016년 완공을 목표로 2013년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서울지하철 5호선은 2018년 미사역(가칭)이 예정되어 있다. 기존의 버스노선과 더불어 대중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서울 강동지역으로 이동이 가장 용이한 미사강변도시 A23블록에 들어서는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상일IC가 인접해 서울 전역과 광역 도시로 이동하기 쉽다.

미사역까지는 850m 떨어져 있어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다. 도로를 건너지 않고 초등학교를 통학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바로 앞에 근린생활시설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서측으로는 분양이 완료된 동원로얄듀크 아파트가 있다. 단지가 입주할 시기에는 주변 아파트와 초등학교가 모두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거환경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도권 신도시 인기가 높아지면서 향후 가치 상승 기대감이 높은 미사강변도시로 입성하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며 "분양 물량이 많이 남지 않은 만큼 발 빠르게 움직여 인기 높은 분양 물량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분석했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이마트 하남점 옆)에 마련돼 있다. 1833-7723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