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소나무·종려나무숲…'쉼'이 있는 단지
EG건설이 정관신도시에서 진행한 ‘EG the1 3차 에듀파크’가 한경주거문화대상 단지조경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단지 주변의 자연환경을 단지 내부까지 이어지도록 활용한 조경이 심사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정관신도시 EG the1 에듀파크 3차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8층까지 총 16개 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65~84㎡, 1035가구 규모다. 1·2차 분양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3차 물량과 합쳐 총 3000여가구의 매머드급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중소형 구성임에도 특화 평면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고, 타사에서 볼 수 없는 6.4~7m의 광폭 거실을 적용했다.

[2015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소나무·종려나무숲…'쉼'이 있는 단지
정관신도시는 부산~울산고속도로와 정관~석대 간 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해 부산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동면~장안 간 도로를 통해 울산, 창원 등 인근 지역으로도 이동하기 쉽다. 또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각급 학교가 있다. 홈플러스,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단지 내 조경면적은 대지의 약 48%를 차지한다. 조경시설로는 단지 내부 중앙광장부터 각 동 사이에 쉼공간을 제공한다. 정관신도시 EG the1 3차는 삼각산, 달음산, 망월산, 중앙공원, 근린공원 등이 단지 주변에 있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주출입구에 들어서면 아름드리 팽나무와 소나무 숲이 맞는다. 부출입구에서는 백운산을 배경으로 소나무 군락과 종려나무 등을 통해 서정적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환경을 단지 내부까지 연결해 편안한 쉼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아름다운 리조트에 와 있는 느낌을 주고자 한 부산정관 5블록 EG the1 아파트는 사계절 꽃과 단풍을 감상할 수 있게 조경을 연출했다.

단지 중앙 커뮤니티 공간인 벽천이 있는 정원, 바쁜 와중에서도 잠시 나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솔숲캠핑가든, 주민의 다양한 애경사를 위한 너른 잔디마당과 야외무대, 이웃과 즐거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야외 카페테리아로 입주민들에게 단지 내부에서 즐길 수 있는 쉼공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노력했다.

'AA'의 탄탄한 신용등급으로 믿을 수 있는 주거문화를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는 EG the1은 제13회 한국경제 주거문화대상 ‘브랜드대상’, 제6회 서울특별시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상 등 수많은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조경 R&D 투자로 입주민 만족도 높이겠다”

김용상 EG건설 사장


[2015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소나무·종려나무숲…'쉼'이 있는 단지
“‘EG the1’ 브랜드는 차별화를 제공하고자 항상 노력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단순한 주거공간만이 아닌 EG the1 내외부 어떤 면에서도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김용상 EG건설 사장(사진)은 “입주자의 실제 주거공간만이 아니라 단지 입구부터 단지 내부의 공간까지 입주민의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이런 노력을 수요자들이 인정해준 것 같아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관신도시 EG the1 3차 에듀파크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8층 총 16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1035가구(전용면적 65㎡, 74㎡, 84㎡)의 대단지다.

단지 내 조경면적은 대지의 약 48%를 차지하고 있다. 단지 주변에는 삼각산, 달음산, 망월산, 중앙공원, 근린공원 등이 있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in forest, in culture, in people’이라는 콘셉트다.

다양한 숲조성을 통해 건강한 주민 생활공간을 제공한다. 경관의 다양화도 추구한다. 수림형성을 위한 마운딩 조성, 숲과 마운딩과 연계된 문화공간 및 친환경 배움터를 제공한다.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친자연 쉼터와 광장도 만든다.

김용상 사장은 “조경에 대한 꾸준한 연구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 분양단지마다 그 현장의 주변을 고려한 조경으로 세대 내부뿐만 아니라 단지 내부공간까지 입주민이 만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高價주택 강자 동양건설산업 인수로 ‘시너지’

EG건설은


EG건설은 2002년 ‘EG the1’ 브랜드 도입 이후 중소형 평면부터 특화평면까지 주부의 마음을 담아낸 아파트로 분양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4월엔 고가 주택에 강점을 갖고 있는 동양건설산업을 인수, 주택 부문에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브랜드 가치가 극대화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EG건설은 올해 1만16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 5000여가구 아파트 분양을 마쳤다. 하반기에는 시흥배곧신도시 2차(약 900가구)를 비롯해 8월 송산그린시티(782가구) 아산테크노밸리5차(1356가구) 나주혁신도시(293가구), 9월 당진 송산(843가구), 10월 내포신도시1차(984가구) 아산테크노밸리6차(1657가구) 등 택지개발지구에서 분양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G건설은 품질경영과 더불어 윤리경영과 열린 경영을 지향한다. 최근 들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윤리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EG건설은 건전하고 투명한 건설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열린 경영으로 모든 임직원이 정보를 공유하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의 창의력을 키워나간다는 게 EG건설의 경영 방침이다.

EG건설은 2004년 ‘EG봉사단’을 만든 이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봉사단은 12개 팀으로 구성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는 물론 장애인을 위한 자원봉사, 수해복구, 기름유출현장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