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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여파…건설사 '청정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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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프리즘

    자동 환기·살균 시스템 강조
    친환경 마감재 사용 늘려
    메르스 여파…건설사 '청정 마케팅'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영향으로 청결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청정 아파트’를 마케팅 강조점으로 내세운 단지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메르스 감염 우려로 모델하우스 방문객이 줄어들고 있지만 그 우려를 오히려 마케팅 요소로 잡았다.

    이달 중 충남 천안시 성성3지구에서 분양할 예정인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는 외부 공기 중에 포함된 미세 발암물질과 유해물질을 환기시스템을 통해 제거할 수 있는 친환경 DNA필터와 기계환기 시스템을 가구별로 적용한다고 대우건설이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음식물 탈수기 및 처리기, 주방 렌즈후드 자동환기 센서, 수세미 살균건조기 등도 도입하기로 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건강이나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파트에도 건강과 관련된 시스템을 묻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양은 경기 용인시 신봉동에 들어서는 ‘광교산 한양수자인 더킨포크’ 단지의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전열 급배기 환기시스템을 설치하고 닥터 테라피 시공을 할 예정이다. KCC건설이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분양하는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은 창호에 부착된 자연형 환기시스템을 통해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깨끗한 공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결로 곰팡이 등과 에너지 손실을 막아주는 단열기술이 적용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안이 경기 시흥목감지구에서 분양할 예정인 ‘시흥목감 신안인스빌’은 실내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을 줄이기 위해 실내 마감재와 가구를 친환경 마크 제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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