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부동산 광풍, 프리미엄 '억대'로 붙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방 부동산 시장은 2008년 전국적으로 불어 닥친 미분양 사태로 침체됐었지만, 최근 3년 전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살아나고 있다. 미분양이었던 청약 성적 역시 많게는 수백 대 1까지 치열해지고 있다.
ADVERTISEMENT
울산에서는 지난 4월 분양된 ‘울산약사더샵’은 176.34대 1이라는 청약 1순위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재 분양권에는 7000만원이라는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 대구 남구 대명동에서 분양된 ‘교대역동서프라임36.5’는 5000만원(84㎡)의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경남 거제에서는 지난해 12월 공급된 ‘거제더샵블루시티’가 3500만원(112㎡)의 웃돈이 붙어 거래중이다.
이 같은 분위기에 신규 분양을 앞둔 단지들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에서는 삼정건설이 ‘사직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래구 사직동에 공급되는 이 단지는 전작인 ‘사직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의 후속 단지다.
ADVERTISEMENT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