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뉴스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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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재보선 천정배

‘성완종 리스트 파문’ 속에서 치러진 4·29 재·보궐선거의 개표가 29일 오후 8시 투표 마감과 함께 시작된 가운데, 광주 서구을 청정배 의원이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30분경 광주 서구을에서는 개표가 14.7% 진행된 가운데,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50.6%를 득표해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후보(31.0%)를 앞서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재보선 투표 마감 결과 국회의원 선거구 4곳의 평균 투표율 잠정치가 36.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24∼25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와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 재보선의 사전투표율은 7.6%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국회의원 선거구 4곳에서 진행된 투표에는 총 71만2696명 가운데 25만6232명이 투표를 마쳤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