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인기지역, 새 아파트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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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경쟁률 갈아치운 지방 청약시장
내달 '동대구 반도유보라' 분양
'거제2차 아이파크'도 나와
내달 '동대구 반도유보라' 분양
'거제2차 아이파크'도 나와

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최고 청약경쟁률 아파트는 동탄2신도시 ‘동탄역 반도 유보라 아이비파크 6.0’으로 62.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위 역시 ‘동탄2신도시 2차푸르지오’(58.5 대 1)가 차지했다. 울산(약사 더샵·176.3 대 1)과 대구(만촌역 태왕아너스·155.0 대 1), 부산(해운대 달맞이 유림 노르웨이의 숲·74.9 대 1) 등 지방 광역시에도 청약자가 많았다.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까지 몰리는 이들 청약 인기 지역에서 새 아파트 분양도 잇따른다. 대구에서는 반도건설이 다음달 동구 신천3동에서 재건축 아파트인 ‘동대구 반도유보라’를 분양한다. 764가구(전용 39~84㎡) 중 56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대구 지하철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끼고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대형 조선소가 모인 기업도시인 경남 거제에서도 현대산업개발이 같은 달 ‘거제2차 아이파크 1, 2단지’ 1279가구를 공급한다. 앞서 지난해 10월 분양한 ‘거제 아이파크’는 평균 8.3 대 1의 청약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