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모닝 전략

출연: 우원명 유진투자증권 부장





글로벌 시장은 그리스 부채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며 긴장도가 높아지고 있다. 중국은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우산신탁 금지와 대주거래 확대를 발표해 조정에 대한 우려감으로 글로벌 시장은 조정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국내 시장은 여전히 유동성에 기반한 힘이 더 강한 흐름이다. 최근 국내 증시는 중국 증시와 함께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후반까지 투자 심리도가 3일 연속 90% 이상을 유지하며 단기적인 과열 조짐이 나타났었기 때문에 시장은 다소간의 조정의 빌미를 제공한 측면이 있다. 따라서 국내 증시도 큰 폭의 하락 조정보다는 단기적인 과열을 해소하는 과정으로 판단된다. 선진국 시장의 조정과 해외 변수의 불확실성 부각에 대한 부분은 실제로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 문제는 24일 유로그룹 회의가 예정돼 있지만 회의의 결과가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



채권국들과 그리스 신정부의 힘겨루기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는 시장의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조정 국면이 나타나더라도 조정의 흐름을 추세적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 협상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부각되는 것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여타 남유럽 국가의 국채 금리가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어 지난 2월 말 그리스 문제 봉합 과정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도 수급을 제한하는 정책 기조가 나왔지만 후강퉁 정책 방침의 확대, 지급준비율 인하 결정은 중국 정부가 주식시장의 과열을 단기적으로 진정시키는 의미에 가깝다. 따라서 주식시장 활성화 방침과 7%의 경기부양 의지가 확인되고 있기 때문에 악재를 크게 악재로 인식할 필요가 없다는 측면으로 대응해야 한다.



실적 개선이 예상됐던 종목들의 실적이 예상대로 좋게 발표될 경우 조정 기간, 조정의 폭이 제한되고 시간이 지나면 재반등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판단된다. 다만 실적이 예상보다 좋지 않았을 경우 조정 흐름과 맞물려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따라서 보유한 종목의 실적 일정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



최근 시장 흐름이 재료, 실적에 따라 수급이 집중되고 있어 재료, 실적이 있으며 거래량이 급증하는 종목은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1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됐던 업종들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항공과 해운, 증권, 일부 건설 업종과 최근 정유 관련 업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정유 관련 업종도 긍정적으로 봐야 한다.



정유 업종 S-Oil, GS, 지주회사형 제일모직, SK C&C, 중소형주 팜스코, 도이치모터스, 코스닥 중소형주 조이시티, 서부T&D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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