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흑인, 백인경관 총격에 또 숨져…애도하는 시민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찰스턴 시민들이 8일(현지시간) 시청 밖에서 지난 4일 백인 경찰관 마이클 슬레이저(33)로부터 여덟 발의 총격을 받아 사망한 흑인 월터 스콧(50)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슬레이저는 스콧에게 전기충격기를 빼앗기고 난투극으로 생명을 위협받던 상태였다고 주장했으나 당시 현장을 찍은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거짓말이 탄로 났다.

노스찰스턴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