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애의 맛' 제작보고회, 오지호-강예원, 사진/ 진연수 기자
영화 '연애의 맛'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출연 배우 강예원의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2011년 열린 영화 '퀵' 기자간담회에서 강예원은 "촬영 중 고생한 장면이 몇 군데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강예원은 "헬멧을 쓰고 샤워하는 전라노출신은 감정에 복받쳐 펑펑 우는 장면인데 감정 잡기가 너무 힘들었다"며 "그런 상황을 당해 본 적도 없고 어떻게 연기해야 할 지 너무 고민됐다. 그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한편 강예원이 출연하는 영화 '연애의 맛'은 오는 5월 7일 개봉한다. '연애의 맛' 제작보고회에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을 연기한 강예원은 "영화 속 '왕성기'(오지호)의 성기를 손으로 만지는 장면이 있다"며 "만지는 척만 해야 하는 데 실제로 만져버렸다"고 베드신 장면을 촬영하면서 생긴 일화를 전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배우 박지훈이 출연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국내 흥행에 이어 해외 시장으로 무대를 넓힌다.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와 왕위에서 축출된 어린 선왕 이홍위가 함께 생활하며 벌어지는 서사를 다룬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이후 전 세대 관객의 호응을 얻으며 흥행에 성공해 1000만 관객 달성을 앞두고 있다.'왕과 사는 남자'는 미국 뉴저지, LA, 워싱턴 DC, 시애틀, 라스베이거스 등 미국 내 26개 도시를 포함해 캐나다, 호주, 대만, 뉴질랜드 등 여러 국가에서 상영되며 현지 관객과 만난다.앞서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달 19일 호주에서 개봉해 현지의 관심을 받았다. 호주 현지 관객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상영관 매진 사례 등을 공유하며 영화의 글로벌 인기를 전하기도 했다.최근 '왕과 사는 남자'는 누적 관객 900만명을 넘어섰다. 단종 역을 맡은 박지훈을 비롯한 출연진의 연기가 흥행 동력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2024년 '파묘'와 '범죄도시4' 이후 약 2년 만에 1000만 관객을 동원한 한국 영화가 탄생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또한 '왕과 사는 남자'는 오는 4월 24일 개막하는 제28회 우디네극동영화제 메인 경쟁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우디네극동영화제는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왕과 사는 남자'가 해외 관객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박지훈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6년 2월 라이징 스타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하는 등 활동 지표에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박지훈은 올해 상반기 공개 예정인 티
그룹 우주소녀 멤버 다영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워터밤' 무대에 오른다.지난 3일 워터밤 측은 다영이 '워터밤 서울 2026' 마지막 날인 7월 26일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워터밤'은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는 매년 화려한 라인업과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국내 대표 여름 페스티벌이다.다영은 이번 무대를 통해 특유의 에너제틱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서머퀸'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다영은 지난해 9월 디지털 싱글 'gonna love me, right?'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타이틀곡 'body'를 통해 기존과는 다른 음악적 색채와 콘셉트를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곡은 발매 직후 음원 차트 멜론 TOP100에 진입했고, 음악 방송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성과를 거뒀다.해외 반응도 이어졌다. 영국 음악 매체 NME와 미국 경제지 Forbes, 미국 방송사 FOX 13 Seattle, 각국 MTV 채널 등이 'body'를 조명했다. 다영은 틱톡과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챌린지와 콘텐츠를 공개하며 해외 팬들과도 소통했다.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다영은 지난해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여자' 부문을 수상했다. 또 'body'는 NME '2025 베스트 K팝 25선'과 Billboard '2025년 최고의 K팝 노래 25'에 선정됐다. 미국 매거진 Teen Vogue는 'body' 뮤직비디오를 '2025년 최고의 K팝 뮤직비디오' 중 하나로 꼽았고, The Hollywood Reporter 역시 '2025년 최고의 K팝 노래' 목록에 포함했다.솔로 데뷔 첫 해 다양한 성과를 거둔 다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티저 필름을 추가로 공개했다.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지난 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세 번째 EP '런런런(RUN RUN RUN)'의 타이틀곡 '아 마음대로 다 된다!'의 편성현 버전 티저 필름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은 정적이 감도는 엘리베이터 내부의 모습에서 시작된다. 누군가의 시선을 느낀 편성현은 이내 고개를 들고 CCTV를 발견한다. CCTV 화면은 곧 거울로 인식되고, 편성현은 표정 없는 얼굴로 그 안에 비친 자신과 눈을 맞추며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여기에 지하철 내부를 배경으로 베이스 연주에 완벽 몰입한 편성현의 모습이 교차되며 흡입력 높은 밴드 퍼포먼스를 예고,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세 번째 EP '런런런'은 불완전한 청춘 성장 서사를 다채로운 장르로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아 마음대로 다 된다!'를 포함해 '손금', 'Zombie', '리허설', '숨긴 마음'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멤버 전원이 메인 프로듀서로 직접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셀프 프로듀싱 밴드'로서의 음악적 정체성을 더욱 선명히 드러낼 전망이다.드래곤포니의 세 번째 EP '런런런'은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