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영화 데뷔작으로 1000만… 해외 개봉까지 '글로벌 연기돌'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와 왕위에서 축출된 어린 선왕 이홍위가 함께 생활하며 벌어지는 서사를 다룬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이후 전 세대 관객의 호응을 얻으며 흥행에 성공해 1000만 관객 달성을 앞두고 있다.
앞서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달 19일 호주에서 개봉해 현지의 관심을 받았다. 호주 현지 관객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상영관 매진 사례 등을 공유하며 영화의 글로벌 인기를 전하기도 했다.
최근 '왕과 사는 남자'는 누적 관객 900만명을 넘어섰다. 단종 역을 맡은 박지훈을 비롯한 출연진의 연기가 흥행 동력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2024년 '파묘'와 '범죄도시4' 이후 약 2년 만에 1000만 관객을 동원한 한국 영화가 탄생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또한 '왕과 사는 남자'는 오는 4월 24일 개막하는 제28회 우디네극동영화제 메인 경쟁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우디네극동영화제는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왕과 사는 남자'가 해외 관객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
박지훈은 올해 상반기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와 약 7년 만에 성사된 워너원 완전체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