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공채, 취업을 돕는 ‘눈 성형’

[임혜진 기자] 본격적으로 상반기 공채가 시작된 가운데 외모도 하나의 스펙으로 인식되며 취업준비생의 고민이 늘고 있다. 실제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사담당자가 면접에서 첫인상을 고려하는 비율은 86%로 외모가 취업의 당락에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요즘같이 심각한 취업난에 서류전형을 통과하기에도 쉽지 않지만 어렵게 통과해도 면접이 남아있는 상황. 면접은 짧은 시간 내 인사담당자에게 본인을 어필할 수 있어야 하며 첫 대면에서 호감을 줘야 하므로 자신감 있고 흔들리지 않는 눈빛으로 면접에 임해야 한다.

특히 눈은 사람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가장 큰 부분으로 자연스럽고 또렷한 눈은 상대방에게 신뢰감과 호감을 주게 된다. 반대로 눈꺼풀이 처져있거나 작고 날카로운 눈을 가진 경우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상대방에게 무기력하거나 사나운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이에 선천적으로 타고난 눈 크기나 모양으로 인한 콤플렉스로 면접에서 탈락하는 취업준비생들은 눈 성형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눈의 모양과 구조는 사람마다 다르며 피부와 근육, 지방, 안검판 등 여러 조직이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BK성형외과 김병건 원장은 “최근 외모도 하나의 경쟁력으로 인식되면서 눈성형을 통해 외모콤플렉스를 개선하려는 취업준비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는 시원시원하고 선명한 눈매를 만들기 위해 쌍꺼풀 수술을 받거나 눈 상태에 따라 앞트임이나 뒤트임, 눈꼬리 내리기 혹은 눈꼬리 올리기와 같은 눈매수술 등을 병행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병건 원장은 “눈 성형은 눈의 크기와 모양뿐 아니라 전체적인 얼굴과의 비율을 따져 자연스럽고 조화롭게 수술해야 한다.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선 전문의에게 자신의 눈 모양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받고 본인에게 적절한 수술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쌍꺼풀 수술은 또렷한 라인을 만들어줘 눈매가 시원해지고 눈이 커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작고 찢어진 눈의 경우 매서운 인상에서 부드러운 인상으로의 변화가 가능하다.

눈이 작거나 졸려 보이는 안검하수를 겪고 있다면 BK성형외과의 ‘매직써클 눈매교정’이 적합하다. 눈꺼풀 속이나 쌍꺼풀 선을 절개해서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을 짧게 만들어 교정하고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비절개 눈매교정을 통해 절개 없이도 수술이 가능하다.

눈 사이가 멀어 답답하거나 날카로운 느낌을 주는 몽고주름을 갖고 있다면 ‘앞트임’을 통해 교정 가능하다. BK성형외과의 매직 앞트임은 흉터 걱정 없이 몽고주름을 제거해 인상을 부드럽게 하고 눈이 또렷하고 커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3D뒤트임’은 눈꼬리의 함몰된 부분을 절개해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으며 피부유착 가능성이 낮다. 이런 수술들을 통해 안구가 돌출되었거나 눈의 상하길이만 긴 경우, 졸려 보이는 눈, 사나워 보이는 눈 등 개인의 눈 상태에 적합한 수술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사진출처: 영화 ‘수퍼맨 리턴즈’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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