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국제건축박람회 모습.
사진은 지난해 국제건축박람회 모습.
제 22회 서울국제건축박람회가 3월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 쎄텍(SETEC)에서 열린다.

전시전문기업 홈덱스와 코트라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10개국 150여 개 업체가 참가해 2천여 아이템과 신제품을 전시한다. 전시장에는 건축자재관 에너지절감관 전원주택관 인테리어관으로 구성된다.

건축자재관은 내외장재 바닥재 도어 창호 목재 석재 유리 황토벽체 파이프 급수위생재 등을 선봉인다. 에너지절감관에선 냉난방 환기설비, 태양광발전, 패시브하우스, 고효율단열시공기술 등을 볼 수 있다. 전원주택관은 목조주택 황토주택 이동식주택 등의 전원주택 샘플하우스와 전문시공업체들이 참여했다. 인테리어관은 조명 벽지 페인트 장식재 가구 등을 전시한다.

전시회 기간 동안 건자재 수출상담회를 열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의 활로를 열어주고 있다. 올해는 특히 미국주택건설업협회(NAHB: National Association of Housing Builders)의 마이클 커리어(Michael Currier) 부회장을 비롯, 35개국 건설건축 전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또 미국건설건축시장진출전략 세미나, 독일패시브하우스 세미나(한국제로에너지건축협회 주관), 귀농귀촌 세미나(다올귀농협동조합, 대정하우징 주관), 수익형 레저부동산 개발전략 세미나(플러스엠파트너스 주관)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전시회 공식홈페이지(www.homdex.com)에서 회원가입하면 무료입장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다. <관람문의:(02)6309-1001>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