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서강준, 이태환, 강태오 등이 속해있는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가 미국에서 열리는 `2015 드라마 피버 어워즈(The 2015 Drama Fever Awards)`에 공식 초청돼 뉴욕으로 향한다.



서프라이즈(서강준, 유일, 공명, 강태오, 이태환)는 오는 5일 뉴욕 허드슨 극장(Hudson Theater)에서 개최되는 ‘드라마 피버 어워즈’의 무대를 장식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다.



서프라이즈는 이번 무대에서 데뷔작인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의 OST ‘Hey U Come On’과 지난해 발매한 첫 싱글 타이틀곡 `From my heart`의 무대를 선보이며 미주 지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드라마 피버 어워즈`는 북미와 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월 평균 사용자가 2200만 명에 달하는 온라인 드라마 스트리밍 사이트 `드라마 피버`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총 12개 부문의 수상자들을 온라인 유저들이 직접 선정하며 이번 시상식에도 150만명이 넘는 투표자들이 참여했다. 지난해엔 배우 박신혜가 드라마 ‘상속자들’을 통해 초청된 바 있다.



서프라이즈 또한 데뷔작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 서강준이 출연한 ‘앙큼한 돌싱녀’가 ‘드라마 피버’ 사이트를 통해 해외 시장 곳곳에 서비스되어 중국, 미국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그 인기에 힘입어 서강준은 ‘앙큼한 돌싱녀’로 ‘베스트 브로맨스’상에 수상 후보로 오르게 됐다. 더불어 서프라이즈 전 멤버도 공식 초청을 받아 1부 축하 공연과 2부 오프닝 공연 등 두 번의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의 주최 측은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는 ‘드라마 피버’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배우들이자 공연 퍼포먼스까지 선보일 수 있는 스페셜 게스트다. ‘드라마 피버 어워즈’ 시상식에서 배우들이 꾸미는 무대라 더욱 의미 있고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프라이즈는 지난 2013년 9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한 국내 최초 5인조 배우 그룹이다. 서강준은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와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등 예능과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태환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에서 꽃미남 수사관 강수 역을 맡아 안방극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강태오는 한국 베트남 합작 드라마 ‘오늘도 청춘’에서 주인공 준수 역을 맡아 베트남 현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방영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에 허동구 역으로 캐스팅 된 상태다. 공명 또한 최근 MBC 새 월화특별기획 ‘화정’에 호위무사 자경 역으로 캐스팅됐으며 유일은 일본 KNTV 한류 프로그램 ‘도키메키 칸도라’의 메인 MC 활동과 함께 창작 뮤지컬 ‘로기수’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는 등 멤버 모두 현재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프라이즈는 4일 뉴욕으로 출국해 이번 ‘드라마 피버 어워즈’ 참석 후 화보 촬영까지 일정을 마친 후 7일경 귀국할 예정이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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