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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매서 땅 사면 속 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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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입찰액과 9% 이상 차이
    "실거래가 조사 등 발품 팔아야"
    지난해 부동산 경매시장에서 1위 입찰가와 2위 입찰가의 차이가 가장 컸던 부동산은 토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태인은 지난해 토지의 낙찰가 대비 2위 입찰가 비율이 90.87%로 가장 낮았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2위 입찰가액이 낙찰가액보다 9.13%포인트 낮다는 뜻이다. 지난해 법원 경매에서 낙찰된 주택, 토지, 상가, 공장 등 경매 물건 5만8910개를 전수 조사한 결과다.

    아파트의 낙찰가 대비 2위 입찰가 비율은 96.89%로 가장 높았다. 낙찰가와 2위 입찰가의 차이가 3.11%포인트로 토지의 3분의 1에 그쳤다. 다세대·다가구 등 주거시설은 94.58%, 공장용지는 93.55%로 각각 나타났다.

    아파트는 실거래가격을 확인하고 비교하는 게 쉬운 반면 토지는 가격 정보가 많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정다운 부동산태인 연구원은 “실거래가 정보가 없거나 직접 비교가 가능하지 않은 토지 등의 경매에서 1·2위 입찰가의 가격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며 “승자의 저주를 피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비용이 들더라도 발품을 팔아 시세 조사를 꼼꼼하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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