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아파트' 올해 1만7617가구 나온다
현대건설은 올해 전국에서 1만7617가구의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공급한 9215가구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에서 1만3391가구를 내놓는다. 지방에선 4226가구를 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은 1만999가구, 조합원분은 6618가구다.

올해 첫 사업은 오는 3월에 선보일 경남 창원시 북면 감계지구 4블록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2차’가 될 전망이다. 전용면적 59~101㎡ 836가구다.

이어 4월에는 서울 왕십리뉴타운 3구역에서 2529가구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전용 40~115㎡ 1171가구다.

경기 광주 태전5·6지구에선 4월에 3000여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59~84㎡ 3151가구다. 경기 분당신도시에서 차로 20분 거리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