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3일 ‘2014년 제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을 열고 교육기부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데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 19곳, 대학 10곳, 단체·협회 10곳, 대학생 동아리 10곳, 개인 19명에게 상을 줬다. 기업 부문에서는 소프트웨어 교육기부에 힘써온 삼성전자와 네이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항공사 직업에 대한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아시아나항공,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설립한 신한은행 등이 포함됐다. 공공기관과 대학에서는 중앙119구조본부,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장학재단, 가천대, 동의과학대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