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조선해양이 노르웨이 노르딕아메리칸탱커스사로부터 15만8000t급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1500억원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성동이 독자설계한 에너지절감형 디자인이 적용된 친환경 선박으로 연료 효율을 높인 G타입 엔진을 적용해 기존 선박보다 10% 이상의 연비 절감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