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 "'아이앱' 통해 스타·팬 소통 확대"
판도라TV의 '아이앱'이 연예,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아이앱은 어플리케이션(앱) 제목과 설명, 이미지 추가 등의 간단한 설정으로 동영상 앱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다.

판도라TV는 1가수 변진섭이 아이앱 1호 가수로 등록한 이후 걸그룹 배드키즈가 2호 앱을 생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태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모노그룹도 아이앱과 손을 잡았다. 모노그룹의 한국지사인 모노뮤직코리아는 현재 활동중인 아이돌 에이션(A.cian)을 시작으로 소속 아이돌과 뮤지션들의 앱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가수 박현빈, 이정, 하동균, 윤수현도 아이앱을 통해 곧 팬들과 소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판도라TV 마케팅책임자인 이장원 상무는 "최근 유명 아이돌도 무대 밖의 일상적인 영상들을 통해서 팬들과 친숙하게 소통하고자 하는 관심이 점차적으로 커지고 있어 앞으로 아이앱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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