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국내 증시와 함께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그리스의 정정 불안과 중국 상하이증시 폭락으로 전날 대비 1.29%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이틀째 내림세다.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전체 수익률은 마이너스 0.10%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낙폭 대비 양호한 수준이다.

이날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참가자는 누적수익률 1위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선임차장이다. 누적수익률도 90%대를 돌파했다. 전날 81.50%에서 이날 90.51%로 하루 만에 9.01%포인트 높혔다.

정 차장의 누적수익률을 끌어올린 효자 종목은 조이맥스다. 조이맥스는 신규 게임 '윈드소울 for Kakao'가 출시 첫날 흥행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그가 보유 중인 주식 수는 1508주이며, 시가기준 수익률은 152.43%다.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와 최선우 대신증권 종로지점 대리도 수익률 높이기에 성공했다.

배 대리는 누적수익률 2.49%포인트 높이며 40%대에 안착했다. 링네트가 7% 넘게 급등한 것이 주효했다. 링네트는 삼성전자 사물인터넷 사업을 강화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최 대리는 티웨이홀딩스 강세에 힘입어 누적수익률을 1.22%포인트 끌어올렸다. 티웨이홀딩스는 국제유가 하락 등의 호재로 3% 가까이 상승했다.

2014 한경 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슈퍼개미'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후 가입하면 스타워즈 외에 다양한 주식정보를 1주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