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이사회가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다만 일괄사퇴로는 의견을 모으지 못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KB금융지주는 5일 고승의 이사가 확대경영전략위원회 회의 직후 즉각 사외이사직과 감사위원회 위원에서 물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일부이사들도 다음주 12일 임시이사회 종료후 사퇴할 예정입니다.

당초 김영진 의장을 비롯해 몇몇 이사들은 회의 직후 기자와 만나 "사퇴논의가 결론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원회가 LIG손보 인수 승인 조건으로 사실상 이사회 사퇴를 요구하면서 사외이사들은 안팎으로 압박을 받아왔습니다.

고 이사의 이번 사퇴는 이사회가 더이상 조직에 부담을 줘서는 안된다는 여론을 의식해 내린 결정으로 보입니다.


이지수기자 js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포토]`노모쇼 시즌4` 레지나 간지나, 속보일라 아슬아슬
ㆍ강소라 드레스, 요즘 뭘 입어도 대세 인증.."과거 오피스룩 사진도 눈길"
ㆍ로또 1등 당첨자, "자동은 미친짓이야!" 폭로!!
ㆍ이병헌·에네스 카야, 순간의 즐거움으로 추락한 유부남 ★
ㆍ`이연희 닮은꼴` 박초롱, `상큼한 눈웃음+ 쭉빵 몸매`로 男心올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