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외국 유명 호텔 운영사와 제휴 … 해운대 새 명소"
“국내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 서비스드 레지던스 호텔은 수익률과 안정적인 운영으로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부동산 상품입니다. 부산지역에서 외국의 유명 호텔 운영사가 처음으로 맡은 서비스드 레지던스라는 명성에 맞게 탄탄한 시공력으로 해운대에 또 하나의 랜드마크를 만들겠습니다.”

김영현 동원건설산업 대표(사진)는 한경주거문화대상 ‘레지던스 호텔’ 부문 대상 소감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그는 수상작인 ‘시타딘 해운대 부산’에 대해 “해운대 지하철역과의 직접 연결 통로를 만드는 등 수요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다양한 객실 타입과 상가, 영화관 등이 들어서는 복합시설이어서 해운대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부산지역에는 글로벌 전문 운영사가 운영하는 서비스드 레지던스가 없다. 앞선 호텔식 서비스와 투명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호텔을 이용하는 수요자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초고층 복합건물인 동시에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고 그 안에서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것”이라며 “힐링공간의 개념도 곁들여져 있다”고 말했다.

동원건설은 시행 위탁사인 ‘라뮤에뜨’와 함께 지난 6월 말 이 호텔 분양에 나섰다.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부산 해운대에서 풍부한 호텔 운영 경험이 있는 글로벌업체와 손잡아 투자자와 법인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김 대표는 “시타딘 해운대 부산이 여행사와 대기업 출장 수요 등의 유치를 통해 안정적으로 투숙객을 확보할 계획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분양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