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곡지구 '마곡 아이파크', '마곡 필네이처' 오피스텔, 상가 분양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가 다시 들썩이고 있다. LG그룹 핵심 연구 기반시설 공사가 시작되면서다. 지난 23일 서울 마곡지구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 박원순 서울시장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및 구본무 LG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G사이언스파크’ 기공식을 열었다.

LG사이언스파크 (LG전자 등 LG그룹 계열사 11개 연구소)는 마곡산업단지 내 대규모 연구개발(R&D)단지를 세운다. 17만㎡(약 5만3000평) 부지에 4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전국에 흩어져 있는 LG 계열사 18개 연구소가 마곡에 총 집결, 이 일대가 차세대 성장엔진을 발굴하는 첨단 R&D기지로 거듭난다. 상주하는 R&D 연구 인력만 해도 2만5000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LG그룹 외에도 코오롱컨소시엄, 롯데 컨소시엄,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57개 기업의 입주가 확정됐으며, 이화여대의대와 이화의료원도 2016년에 개원 예정이다. 따라서 향후 마곡지구에는 대기업 종사자만 약 4만여명, 연간 고용 유발 효과는 18만여명, 유동 인구는 4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마곡지구는 크게 양천향교역, 마곡역, 마곡나루역, 발산역세권으로 나눠지는데 마곡역과 얼마전 개통된 마곡나루역은 허허벌판이다. 기업체들이 들어서고 상권이 형성되기에는 3~5년을 내다봐야 한다. 양천향교역과 발산역은 기존 상권이 형성된 지역이다. 하지만 양천향교역 세권은 상권이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 반면 발산 역세권은 상권이 가장 발달한 지역이다. 특히 서울 마곡지구에서 LG사이언스파크에 가장 근접해있는 발산역세권은 LG사이언스파크의 덕을 톡톡히 보는 직접적인 수혜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바로 인근에 이화의료원과 이화여대의대도 들어설 예정이다.

발산역 인근 공인 중개업소 관계자는 “발산역은 마곡지구 내에서도 이미 상권이 형성된 지역으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여기에 더해 마곡지구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발산 역세권은 마곡지구와 발산역세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사실상 마곡지구의 상권 중심지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마곡지구에서도 투자가치가 가장 높은 상업지구인 발산역세권 주변 오피스텔과 상가투자에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

현재 마곡지구 발산 역세권에는 ‘마곡 아이파크 오피스텔’과 ‘마곡 필네이처 오피스텔’이 분양 중에 있다. 마곡지구에는 오피스텔 부지가 한정되어있어 거의 마지막 분양 물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마곡 아이파크’ 와 ‘마곡 필네이처’ 모두 선착순 분양중이며 오피스텔이나 단지내 상가를 분양받기 위해서는 발 빠른 행보가 필요한데 무엇보다 해당사 분양사무실로 문의해 정확한 분양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 마곡지구 '마곡 아이파크', '마곡 필네이처' 오피스텔, 상가 분양
‘마곡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9월 말경에 오픈했으며 분양마감이 임박해 비교적 분양사무실이 조용한 편이나 ‘마곡 필네이처 오피스텔’는 10월 말경에 오픈해서인지 평일에도 많은 고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띄고 있다.

‘마곡 아이파크’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8-2,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4층 2개동으로 468실이다. 전용면적별로는 원룸형인 23~26㎡는 396실, 투룸형인 35~36㎡는 72실로 구성된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12월이다.

‘마곡 필네이처 오피스텔’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중심상업지역 B8-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5층으로 오피스텔은 3층부터 15층, 총 234세대로 구성된다. 유니트는 3가지 타입으로 A타입 전용 22.72㎡ 182실이고, B타입 전용 24,89㎡ 26실, C타입 전용 32,52㎡ 26실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50% 전액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1층과 2층은 상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준공은 2016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