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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②입지]개발호재의 중심 평택 소사벌, 도보 통학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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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개통 예정인 KTX 지제역 부근…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19분 걸려
    배다리호수공원, 통복천생태공원 등 부근
    평택고, 신한고, 비전고 등 우수 학군 인접…단지 바로 옆 중학교 조성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②입지]개발호재의 중심 평택 소사벌, 도보 통학권
    [ 평택=김하나 기자 ]평택 부동산 시장이 각종 호재에 들썩이고 있다. 미군기지 이전과 KTX 역사 신설, 삼성 반도체 공장 건설 등의 개발 호재 때문이다.

    개발 사업들이 구체화되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가 급속히 사라지는 한편 아파트 매매값과 전세값은 상승하고 있다.

    KTX 신평택역은 2015년 완공 예정이며 미군기지는 2016년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 부근의 신세계복합쇼핑몰도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무엇보다 삼성전자가 지난 10월 15조원을 투자해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에 세계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을 조기 조성하기로 발표하면서 평택시장은 다시 들끓고 있다. 최첨단 반도체 라인 중 생산라인(1기)을 당초 예상보다 1년 앞당긴 2017년에 준공하기로 밝혔다.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 투자한 평택고덕산업단지는 총 283만㎡(85만5000평) 규모다.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의 2.5배 수준이며 단일 사업장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평택시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에 비해 1865가구나 늘어난 2133가구였다. 하지만 8월 773가구로 급격히 소진됐다. 2개월여만에 1360가구의 미분양 아파트가 팔려 나갔다.

    아파트값도 올랐다.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2012년 3분기 평택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587만원이었다. 올 2분기엔 607만원으로 3.4% 상승했다.

    신규 아파트들도 잇달아 분양에 성공을 거두고 있다. 특히 평택의 3대 호재를 골고루 누릴 수 있는 소사벌지구는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소사벌지구는 경기 평택시 비전동 일원 302만4013㎡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다. 고덕국제신도시의 삼성전자 입주, 진위산단 LG전자 확장 등의 산업단지의 대규모 배후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②입지]개발호재의 중심 평택 소사벌, 도보 통학권
    상반기에 평택 소사벌지구에서 분양한 아파트들 중 ‘소사벌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3순위 평균 1.62 대1의 청약율을 보였다. 우미건설이 공급한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또한 2.01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순위 내 마감했다.

    하반기 주목받는 분양은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다. 이 단지는 소사벌지구 B의 9블록에 들어선다. 전체 지구에서 북측의 중심을 차지한다. 민간이 분양하는 단지중 가장 넓은 구획을 차지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으로 1190가구의 대단지다.

    2016년 개통 예정인 KTX 수서~평택 노선의 지제역을 통해 서울 강남 수서역~지제역까지 19분에 닿을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에서 10분여 거리밖에 안 떨어져 있다. 국도로는 1번, 38번, 45번 국도가 가깝다. 평택~제천간 고속도로를 통해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으로 약 40만㎡ 규모의 배다리호수공원과 근린공원인 통복천생태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평택고, 신한고, 비전고 등 우수 학군이 인접했다. 단지 앞에는 중학교가 구획되어 있다. 도보로 초, 중, 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을 정도로 주변에 학교들이 많다. 이마트(예정)와 뉴코아아울렛(CGV), 롯데마트 등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한 입지다.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030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031)655-3700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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