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LG·코오롱 입주 마곡지구 인근…걸어서 5분 거리에 우장산역
현대건설은 서울 화곡동 ‘강서 힐스테이트’ 아파트에 최대 약 21%까지 할인 분양을 하고 있다. 화곡3주구를 재건축한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1층, 2603가구(전용 59~152㎡)의 대단지로 꾸며져 있다. 이 중 전용 128㎡와 152㎡ 일부 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잔여물량을 계약하면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준다. 잔금도 최대 25개월간 유예해주고 실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담보대출 이자도 1년간 연 4% 이율로 제공하고 있다.

이 단지는 주변 생활 인프라가 탁월하다는 평가다. 걸어서 3분 정도면 서울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강서로, 화곡로는 물론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등을 이용해 도심 및 수도권 외곽으로 이동하기 좋다. 반경 1.5㎞ 내에 홈플러스(가양점), 이마트(가양점·신월점), 전통시장인 송화시장 등이 잘 갖춰져 있다.

인근 개발 수혜도 볼 수 있다.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약 6배 규모(366만5000㎡)인 마곡지구 개발이 진행 중이다. 마곡지구에는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등 대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여의도공원의 두 배가 넘는 보타닉 공원(50만3431㎡)도 주변에 조성된다.

아파트 내 조경 및 편의시설도 뛰어나다. 단지 곳곳에 화곡의 옛 모습과 자연을 담은 ‘곰달래원’과 ‘나루원’을 비롯해 ‘아트앤드컬처(Art&Culture)’가든,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키워주는 ‘애벌레 놀이터’ 등이 들어서 있다. 기존 아파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274㎡ 규모의 실내 멀티코트가 있다.

각종 최첨단 시스템도 적용돼 있다. UPIS(유비쿼터스 주차 정보 시스템) 리더기에 유키(U-Key)를 인증하면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폐쇄회로TV(CCTV)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분양사무실은 강서 힐스테이트 단지 내 상가에 있다. (02)2698-7400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