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세계 최대 지열발전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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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서 공사비 3억7000만달러
현대엔지니어링이 아프리카 케냐에서 대형 지열발전소를 준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7일 케냐 나이바샤에서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과 앨버트 무고 케냐 전력청장, 김위철 사장(오른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억7000만달러 규모의 ‘올카리아 지열발전소 4기’ 준공식을 열었다고 19일 발표했다.
국내 건설업체 중 유일하게 지열발전소 사업 실적이 있는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 ‘다라자트 지열발전소’에 이어 두 번째 지열발전소를 준공하게 됐다.
올카리아 지열발전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열발전소로 총 4기로 구성돼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가운데 2011년 1기 증설공사와 4기 신설공사를 수주해 설계·구매·시공 등의 전 과정을 책임지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4기에 이어 올 연말 1기 증설 공사까지 마무리되면 총 280㎿의 전력을 추가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국내 건설업체 중 유일하게 지열발전소 사업 실적이 있는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 ‘다라자트 지열발전소’에 이어 두 번째 지열발전소를 준공하게 됐다.
올카리아 지열발전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열발전소로 총 4기로 구성돼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가운데 2011년 1기 증설공사와 4기 신설공사를 수주해 설계·구매·시공 등의 전 과정을 책임지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4기에 이어 올 연말 1기 증설 공사까지 마무리되면 총 280㎿의 전력을 추가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