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푸르지오②입지] 단지 앞 초교 예정…KTX광명역 도보권
[광명=최성남 기자] 광명역세권개발지구는 KTX광명역을 중심으로 주거 단지와 석수스마트타운, 디자인클러스터 등 첨단산업지구, 이케아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등의 생활인프라를 갖춘 택지지구로 조성되고 있다. 조성 기간은 올해말까지며 총 9744가구(2만700여명)가 살 수 있는 택지지구로 개발된다. 이미 4000가구가 입주한 상태다.

광명역세권개발지구는 2003년 12월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된 이후 2007년 대지조성공사가 진행됐다. 첫번째 아파트 분양은 2009년 7월 LH아파트인 역세권 휴먼시아의 분양을 시작으로 2011년 2월에 역세권 휴먼시아의 입주가 시작됐다. 현재 광명역세권에는 휴먼시아 1~5단지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광명역세권은 지난 5년간 신규 분양이 없었지만 그 동안 생활 인프라가 꾸준히 확충되고 있다. 2012년말 창고형 할인마트인 코스트코 광명점이 문을 열었고, 올해 말 개관을 목표로 이케아와 롯데 아울렛 등의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택지개발지구의 자족 기능을 갖추기 위해서 첨단산업단지인 석수스마트타운도 조성되고 있다.

석수스마트타운에는 컴퓨터 냉각장치 업체인 잘만테크를 비롯해 금강씨엔텍, 바이오써포트가 입주해 있다. 앞으로 의료 및 IT(정보기술) 관련 중소기업 13개가 입주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노디자인이 운영하는 ‘디자인 아카데미’ 및 자동차 전문 디자인 연구시설, 디자인콜센터 등이 입주하는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도 조성될 계획이다.

광명역세권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KTX광명역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지구인 만큼 편리한 교통이 꼽힌다. KTX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도로망도 신설되고 있다. 이미 이용이 가능한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뿐만 아니라 강남순환도로와 수원-광명간 고속국도가 공사 중이다. KTX광명역을 경유하는 신안산선(여의도역~안산중앙역)도 예정돼 있어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 요지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 허브로 부각되고 있는 광명역세권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이자 5년만에 신규 공급인 '광명역 푸르지오'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광명역 푸르지오'는 광명역세권의 교통 편리에 더해 우수한 교육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입지 여건을 갖춘다. 단지 앞 도로를 건너면 초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더불어 초교 뒤편으로 수변공원이 자리잡을 계획이라 쾌적한 단지 환경이 예상된다. 특히 아파트 주변이 저층 빌라촌에 시야를 가리는 높은 건물이 없어 인근 서독산과 수리산 등 탁월한 조망권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김우태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입주 시점에 이미 광명역세권개발 사업이 마무리되기 때문에 입주민은 생활 인프라와 새로운 교통 환경을 충분히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KTX광명역을 경유하는 신안산선(여의도역~안산중앙역)도 예정돼 있어 미래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 02-897-6400)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