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질소과자의 위엄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라이프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가 화제다.

9월28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한강공원에서 과제 뗏목 한강 건너기 퍼포먼스가 벌어졌다.
이는 지난 22일 유투브를 통해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서비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오면서부터 시작됐다.

해당 영상 속에 대학생 3명은 국내 제과 업체들의 과대포장을 지적하기 위해 과자봉지를 이용해 만든 뗏목을 타고 한강을 건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이 영상 속에서 대학생들은 과자 60봉지를 붙여 만든 뗏목을 타고 있었다.

폭발적인 반응이 일어나자 세 사람은 한강사업본부에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퍼포먼스를 하겠다고 공식 신고하기에 이르렀다.

이들은 자신들이 예고한 대로 많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과자 뗏목을 타고 한강을 건넜다. 미숙한 노질 때문에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으나 곧 방향을 잡고 능숙하게 앞으로 나아갔다.

안전요원이 탄 모터보트와 가까워져 사고의 우려도 있었지만 이들은 별다른 문제 없이 출발 30여분 만에 약 900미터 떨어진 강 맞은편에 도착했다.

한편 이들은 과제 뗏목 한강 건너기에 사용된 과자를 보육원에 기증하기로 밝혔다.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성공에 네티즌들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과자 업체들 반성해라”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진짜 질소가 얼마나 들어있길래 저게 되냐”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과대포장이 심하긴하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해당 유투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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