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개장 보류…10일가량의 프리오픈 기간 뒤 ‘시기 결정’
[라이프팀] 제2롯데월드의 추석 전 개장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9월3일 서울시가 롯데 측의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승인 신청’과 관련해 열흘 가량의 프리오픈(PRE-OPEN) 기간을 거쳐 임시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프리오픈 기간은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시민들에게 건물을 개방하는 것으로, 서울시는 이 기간 중에 시민, 전문가 등이 임시사용승인구간을 둘러보며 점검하게 됐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롯데 측에서 임시사용승인 신청서와 보완서를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에서 검토한 결과, 보완 조치된 사항은 적합한 것으로 검토됐으나, 시민들이 안전, 교통 등의 문제를 우려하고 있는 만큼 임시사용승인 강행보다는 건물 개방 후 실제 이용 상황을 시민들이 지켜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발표했다.

제2롯데월드 개장 보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2롯데월드 개장 보류, 안전이 중요하니까” “제2롯데월드 개장 보류, 빨리 여는 게 중요한 건 아닌 것 같다” “제2롯데월드 개장 보류, 안전성 점검을 철저히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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