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전반 2분 만에 시즌 3호골을 성공시키면서 축구 팬들의 엄청난 호응을 받고 있다.





레버쿠젠은 28일 오전 홈구장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FC코펜하겐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손흥민의 선제 결승골 등에 힘입어 4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작렬시켰다. 손흥민은 슈테판 키슬링과 패스를 주고받은 뒤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과감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시즌 3호 골이자 챔스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시즌 3호골 이후에도 하탄, 찰하노글루, 키슬링이 추가로 골을 성공시키며 4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경기 직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블리처리포트’는 손흥민의 시즌 3호골에 대해 “팬들이 자리에 앉자마자 손흥민의 골이 터졌다”다고 극찬했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이 레버쿠젠을 위해 위대한 번개가 됐다"고 극찬하며 "레버쿠젠이 내리친 번개와 함께 챔피언스리그에 안착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승을 거둔 레버쿠젠은 오는 30일 헤르타 베를린과의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2차전 경기를 벌일 계획이다.





손흥민 시즌 3호 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흥민 시즌 3호 골, 손흥민은 한국축구의 희망이다", "손흥민 시즌 3호 골,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 "손흥민 시즌 3호 골, 확실히 잘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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