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양산·대구·동탄서 9월 2380가구 분양
[김하나 기자]반도건설은 오는 9월 양산신도시와 대구, 동탄2신도시에서의 분양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반기 첫 분양은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6차’로 시작한다. 양산신도시 물금택지지구 15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에 11개 동, 전용면적 59~87㎡ 의 827가구로 구성된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과 양산천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 석산초, 중학교(예정)이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 상업지구와 농수산물 유통센터 등으로 생활 편의도 뛰어나다.

반도건설은 분양열기가 뜨거운 대구지역에 작년 대구 테크노폴리스에 이어 또 다시 ‘교육특화 아파트’를 선보인다. ‘대구 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대구 달성2차 산업단지에 전용면적 68~84㎡ 의 813가구로 구성된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대구 최초의 국가산업단지로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 1120만㎡ 규모로 조성된다. 이 지역의 최초의 민영 아파트로 분양을 진행한다.

'동탄2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5블록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84~96㎡ 의 740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범단지에 자리하고 있어 KTX 동탄역을 비롯해 복합화초등학교와 초·중·고 교육벨트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은 단지 내 상가인 ‘카림애비뉴 동탄’을 통해 누릴 수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특정지역의 시리즈 분양에도 이전 계약자 분석을 통해 진화하는 상품, 주변 수요자들 사이의 좋은 입소문, 실제 거주한 입주민들의 신뢰 등이 쌓여 나타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반도건설, 양산·대구·동탄서 9월 2380가구 분양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