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종영, 해피엔딩으로 막 내렸다…“다녀왔습니다”
[연예팀] ‘트로트의 연인’이 모두가 행복한 모습으로 막을 내렸다.

8월12일 방송된 KBS2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강윤경, 연출 이재상 이은진) 마지막회에서는 장준현(지현우)이 자신의 어머니가 최춘희(정은지)의 어머니를 죽게 한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준현은 춘희에게 더 이상 상처를 줄 수 없다는 생각에 이별을 고하며 미국으로 떠났고 그 사이 춘희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본래 이름을 되찾으며 가수로서 성공했다.

그로부터 1년 후 준현은 한류스타가 되어 한국으로 돌아왔고 춘희를 찾아갔다.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실에 있던 춘희에게 다가간 준현은 뒤에서 껴안으며 “다녀왔습니다”라는 인사의 말을 건넨 것.

이후 “모두모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이제 끝”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준현과 춘희의 ‘님과 함께’ 듀엣무대가 마지막 장면을 장식하며 ‘트로트의 연인’은 막을 내렸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 종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로트의 연인 종영, 너무 아쉬워” “트로트의 연인 종영, 역시 권선징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트로트의 연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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