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광주 첨단 등 2970가구 청약
이번 주에는 전국 6개 사업장에서 총 2970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지방을 중심으로 전주보다 2배가량 늘어난 물량이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13일 경기 성남 위례신도시 A2-8블록에서 ‘위례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의 15개동 1137가구(전용 98㎡)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00만원대고 2016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같은 날 라인산업은 경남 양산물금지구 36블록에서 ‘양산물금지구1차 이지더원’을 공급한다. 5개동, 415가구(전용 59㎡)로 구성됐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800만원대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6년 11월이다.

14일 중흥건설은 광주 첨단지구에서 ‘중흥S-클래스 리버시티’ 청약에 나선다. 전용 74~84㎡ 406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50만원대다.

모델하우스를 개장하는 단지는 1곳에 그친다. 한화건설은 14일 서울 정릉동 539의 1 일대를 재개발한 ‘정릉꿈에그린’ 모델하우스를 연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