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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다 지은 후 분양'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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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低利대출 인센티브 추진
    정부가 주택 공급조절 방안의 하나로 준공이 임박한 시점에 아파트를 분양하는 후분양 확대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공급을 줄여 주택 수요를 분양시장에서 기존 주택시장으로 분산시키기 위해서다.

    5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공정률 80% 이후 공급하는 후분양 건설사에 대해 공공택지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우선 공급과 국민주택기금 건설자금 저리 대출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가 후분양제를 확대하려는 것은 최근 분양시장 호조로 민간 주택공급이 급증하면서 기존 주택시장 회복세가 더디다는 판단에서다. 올해 상반기 주택 인허가 물량은 22만여가구로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었다.

    하지만 후분양은 준공이 임박해 분양을 진행하는 만큼 건설사 입장에서는 분양대금 회수가 늦고 미분양 물량 처리가 어렵다는 점에서 후분양이 늘어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토부는 지난해 ‘7·24 주택공급조절방안’에서도 후분양 건설사에 대해 대한주택보증의 대출보증을 10% 추가 제공하는 지원책을 내놨지만 후분양이 늘어나는 효과는 없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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