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단지에 입주민은 물론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 체육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등 6개 정부부처와 31일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편의시설 종류는 주변 공공시설 설치 현황, 주민의견 등을 반영해 결정한다.
서울 마포구도 '국민 평형(국평·전용 84㎡)' 30억원 시대가 열렸다. 마포구 공덕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에서 전용 84㎡가 30억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면서다.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 전용 84㎡는 지난달 27일 30억6000만원(9층)에 새 주인을 찾았다. 이는 이 단지의 신고가이자, 마포구 전체 아파트에서도 역대 최고가 기록을 새로 쓴 것이다.해당 단지 동일 평형의 이전 최고가는 지난해 12월 거래된 28억5000만원(11층)이었다. 새 신고가는 직전 최고가보다 2억1000만원 뛴 것이다.이번 거래로 마포구 국민 평형 매매가는 '심리적 저항선'이 30억원을 처음으로 돌파하게 됐다.이 단지는 내년 3월 입주 예정으로, 지하 4층, 지상 13~2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10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462가구를 2024년 7월에 일반 분양했다.분양가 공개 당시에는 고분양가 논란도 있었으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250가구 모집에 4만988건이 접수되며 1순위 평균 163.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점이 높은 청약 통장도 쏟아져 최저 당첨 가점이 64~73점을 기록, 이전에 마포구에서 분양한 단지들보다 높았다. 이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5238만원이었다.이 단지 인근 A 공인 중개 관계자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에 대해 "입지가 좋은 신축 대단지여서 마포 내에서도 시세를 리딩하는 단지가 되고 있다"며 "이번에 국평 거래가격이 30억원을 돌파하면서 인근 단지들의 호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광화문과 여의도를 잇는 직주근접의 핵심 요지라는 점과 브랜드 프리미엄이 맞물리면서
현대건설이 압구정 3·5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의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조합원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 안전망 확보에 나섰다.현대건설은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을 비롯한 17개 금융기관과 압구정 3·5구역 재건축 사업 전반에 대한 금융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조합원의 금융 부담 및 시장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낮추기 위해 ‘전 과정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H-금융 솔루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재건축 단계별로 △사업비 △이주비(추가 이주비 포함) △중도금 △조합원 분담금 △입주 시 잔금 등 재건축 단계별로 최적의 금융상품을 참여 금융기관에 요청하고, 금융기관은 맞춤형 금융상품 및 지원 프로그램을 제시할 예정이다. 양측은 고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신규 금융 솔루션 공동 개발에도 협력해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압구정 재건축은 서울 정비사업 가운데에서도 최대 규모의 핵심 사업지로 금융 안정성 확보가 사업 성공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앞서 현대건설은 압구정 2구역에서 대규모 금융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고객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은 바 있다. 여기에 압구정 3·5구역까지 금융 안전망을 확장해 ‘압구정 현대’를 하나의 유기적인 사업권역으로 관리하겠다는 구상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 2구역에서 시작된 금융 협력 모델을 3구역과 5구역까지 확장해 고객이 느끼는 불확실성과 부담을 줄이고, 시공을 넘어 금융 안정까지 책임지는 현대건설만의 '안심 금융 체계'를
GS건설이 2025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6일 GS건설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매년 상장법인의 공시 실적과 공시 제도 운영 현황 등을 종합 평가해 공시우수법인을 선정하고 있다. GS건설은 사내 공시 프로세스의 표준화와 사전 공시 점검 체계 강화를 통해 정보의 정확성과 적시성을 지속적으로 높여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시 관련 법규와 유권해석, 주요 사례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관련 부서 간 실시간 협업 네트워크를 운영해 공시 업무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조직 전반에 내재화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됐다.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된 회사는 △5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1회) △공시담당자 연례교육 이수 면제 △연부과금 및 추가·변경상장수수료 면제(1년) △공시담당자 해외업무연수 등의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투자자를 위한 신뢰성 높은 공시를 지속적으로 이행해 온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성실한 공시를 통해 투자자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신뢰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