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반기 2만7천여가구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하반기 전국 29개 지구에서 2만7670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고 6일 발표했다.

임대주택이 1만6996가구(국민임대 1만214가구, 영구임대 1157가구, 5~10년 공공임대 5625가구)로 전체 물량의 61%를 차지한다.

공공분양은 1만674가구가 공급된다. 공공분양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1552가구), 하남시 미사강변도시(1389가구), 세종시(1552가구) 등 수도권과 지방 주요 지구에서 공급된다.

국민임대는 경기 화성시 향남2지구(1242가구), 남양주시 별내신도시(483가구), 강원 원주혁신도시(935가구) 등에서, 10년 공공임대는 인천 서창2지구(742가구), 경기 구리시 갈매지구(1444가구) 등에서 각각 공급 예정이다. 10년 공공임대는 10년 동안 저렴한 임대료와 보증금으로 거주한 뒤 주택 감정평가액으로 분양전환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시스템(myhome.lh.or.kr)이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