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또 다른 인기비결 ‘촬영소품’
[라이프팀] SBS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 속 소품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룸메이트’는 개인과 공동생활공간이 공존하는 ‘홈쉐어’ 형태의 주거방식을 다양한 연예인들이 생활하며 겪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

이와 함께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것이 바로 방송에 등장하는 소품들이다. 일상에서 쉽게 만나지 못했던 아이템들이 출연자들의 미션수행 과정에서 보여지며 관심을 끌게 된 것이다. 하지만 알고 보면 이 소품들은 방송에 이미 출연한 적이 있는 신인 아닌 신인소품이다.

이동욱, 조세호의 룸에 있는 후드베어 인형은 이미 드라마 ‘신의선물’ 포스터에도 등장했던 인형이다. 또한 거실과 나나, 홍수연 룸에 있는 라스포레빗은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인형으로 알려진 하트베어와 같은 패밀리이다.

방 곳곳에 있는 스피커는 하만카돈의 사운드스틱 블루투스 스피커 또한 시청자들로부터 ‘실시간 미션이 진행될지도 모른다’는 반응을 이끌어낼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다.

‘룸메이트’에는 다양한 연예인이 출연하는 만큼 가수에 대한 배려도 돋보인다. 신성우와 찬열의 룸에는 로이코 뮤직 시스템과 휴대가 편리한 포크렐레 기타가, 거실 입구에는 매킨토시 오디오가 있다.

한편 일상 생활에 유용한 아이템들도 눈길을 끈다.

장마철 제습을 위한 디에떼 제습기는 중소기업의 제품으로 큰 기업이 아니더라도 방송에 출연할수 있게 한 제작진의 배려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선풍기는 발뮤다의 그린팬으로 일반적인 선풍기보다 15배정도 전력을 아낄 수 있다고 밝혀져 더욱 관심을 끌었다.

이미 ‘청담동 앨리스’, ‘내 연애의 모든 것’에도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는 오로라 IPL 역시 ‘룸메이트’에도 출연했다. 또한 반디 매니큐어와 함께 천연 디퓨져 비사비도 출연했는데, 비사비 또한 이미 드라마 ‘야왕’에서도 소품으로 사용된 제품이다.

이렇게 ‘룸메이트’는 연예인들이 한 공간에서 살아가는 콘셉트인 만큼 그 안에 등장하는 소품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출처: SBS ’룸메이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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