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안전행정부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그동안 공공데이터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원천으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나 활용기업 대부분은 사업 초기단계로 네트워킹, 자금조달 기회 부족 등 사업화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양 기관에서는 공동으로 사업화지원에 초점을 맞춘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공공데이터 활용 기업의 자금조달 기회 확대 등을 위해 6월18일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가 & 투자자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해 교류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엔젤투자협회의 고영하 회장이 엔젤투자 유치방법 및 전략을 소개하고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국민내비 김기사’의 록앤록(주) 박종환 대표와 명함관리 앱 ‘리멤버(10억원 투자유치)’의 드라마앤컴퍼니 최재호 대표도 연사로 나서 성공창업스토리와 투자유치노하우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후, 선배벤처기업가, 벤처캐피탈리스트, 엔젤투자자들이 공공데이터 활용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여 유망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이 제고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더불어,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투자유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유망기업에 대해서는 6.25(수) 개최될 투자유치설명회 참여자격도 추가로 부여하여 자금조달을 지원할 것이다.

특히, 이번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벤처기업협회,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등 민-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되었으며, 투자자와의 교류를 통해 자금 조달 기회를 확대하는 등 시장 중심의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유도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할 수 있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남민우 위원장은 “신규 사업아이템 발굴을 고민하는 청년창업자들에게 공공데이터는 새로운 아이디어의 원천이 될 수 있다”며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가 성공적 창업으로 이어지는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촉진에 위원회가 적극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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