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는 11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행복한 우유 협약식’을 맺고 국산 우유의 사용량을 2020년까지 100%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순수 우유 케이크’ 등 우유 함량을 높인 제품의 판매 수익금일부를 저소득층 아동 우유 보내기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품질향상과 낙농가의 수익증대에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