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친구들’ 지성-주지훈-이광수, 감각적 런칭 포스터 공개
[최송희 기자] 영화 ‘좋은 친구들’이 감각적인 런칭 포스터와 화보영상을 공개했다.

7월 개봉을 확정지은 영화 ‘좋은 친구들’(감독 이도윤)이 런칭 포스터를 공개하며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영화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드라마.

지성, 주지훈, 이광수 세 배우의 뜨거운 앙상블과 스타일리시한 영상, 그리고 심리를 조여오는 밀도 있는 스토리로 새로운 범죄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는 영화 ‘좋은 친구들’은 탄탄한 시나리오는 물론 단편 영화를 통해 인간관계의 숨겨진 심리를 탁월하게 묘사하여 극찬을 받았던 충무로의 신예 이도윤 감독과 충무로의 베테랑 제작진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가 뜨겁다.

이번에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생경하게 느껴질 만큼 색달라 보이는 새벽녘의 차가운 푸른빛, 그리고 지성, 주지훈, 이광수, 세 남자의 날카로운 눈빛과 압도적인 표정에 감각적인 스타일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친구를 의심한 순간 지옥이 시작되었다”라는 묵직한 카피와 함께 긴장감이 감도는 세 배우의 모습은 친구였던 세 남자가 맞게 되는 극적인 파국과 갈등을 암시하고 있어 영화와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범죄 드라마의 탄생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런칭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화보영상은 지성, 주지훈, 이광수, 세 남자의 180도 달라진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는 세 남자의 모습부터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겪게 되는 갈등까지 폭넓은 감정을 담아낸 이번 영상은 영화 속 그들의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좋은 친구들’에서 한 순간 모든 것을 잃고 진실을 쫓는 남자 현태 역을 맡은 지성은 날카로운 눈빛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한다.

의리도 야망도 지키고 싶었던 남자 인철 역을 맡은 주지훈은 야누스적 매력을 발산하며 강렬한 존재감으로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친구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남자 민수 역을 맡은 이광수는 유머러스한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 묵직한 표정과 분위기로 그의 연기 변신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세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이번 화보영상은 영화를 통해 보여질 그들의 열연과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월 개봉.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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