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장학재단, 주한 베트남 교민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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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사진)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호반장학재단은 27일 서울 종로구 북촌로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주한 베트남 교민회 활동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호반장학재단은 베트남 이주 여성들의 교육과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베트남어 교육 등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에 3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베트남 유학생들에게 국제교류 장학금 1500만원도 전달했다. 김상열 회장은 “보다 많은 교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문화적으로 소통하게 되면 우리나라 문화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학금은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15년간 총 5500여명의 학생들에게 91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한편 호반건설은 장학재단과 문화재단을 통합한 ‘호반사회공헌국’을 통해 장학사업 및 인재양성, 문화예술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 호반건설 임직원 자원봉사단인 ‘호반사랑 나눔이’는 소외계층?지원과?환경정화활동,?문화재?지킴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호반장학재단은 베트남 이주 여성들의 교육과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베트남어 교육 등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에 3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베트남 유학생들에게 국제교류 장학금 1500만원도 전달했다. 김상열 회장은 “보다 많은 교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문화적으로 소통하게 되면 우리나라 문화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학금은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15년간 총 5500여명의 학생들에게 91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한편 호반건설은 장학재단과 문화재단을 통합한 ‘호반사회공헌국’을 통해 장학사업 및 인재양성, 문화예술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 호반건설 임직원 자원봉사단인 ‘호반사랑 나눔이’는 소외계층?지원과?환경정화활동,?문화재?지킴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