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지적·측량 전문 공기업인 대한지적공사가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이름을 바꾼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가공간정보 기본법’ 등 3개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앞으로 국토정보공사는 지적(측량 및 지적도 제작)과 측량 중 민간이 수행할 수 있는 수치측량 업무는 단계적으로 줄이고 기술개발과 표준화, 해외진출 지원 등 공적 기능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