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대신 제주 호텔 분양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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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함덕 라마다 호텔 등
부동산신탁사 잇달아 사업
부동산신탁사 잇달아 사업
부동산 신탁회사들이 제주 지역의 호텔 시행 사업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제주 조천읍 함덕리 3061 일대에서 ‘제주 함덕 라마다 호텔’(조감도)을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가 호텔사업의 시행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함덕 해변을 파노라마식으로 조망할 수 있고 옥상에 온천을 갖추고 있다. 전용면적 27~54㎡짜리 311실 규모다.
KB부동산신탁은 서귀포시 서호동에 지을 ‘혁신도시 브라이튼 호텔’을 분양 중이다. 바다와 범섬,월드컵경기장 등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총 205실로 전용면적은 24~53㎡로 다양하다. KB부동산신탁은 제주시 건입동 ‘리젠트마린 제주’ 호텔의 시행도 맡고 있다. 객실의 72%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나머지 객실에서는 한라산 조망이 가능하다.
부동산 신탁회사가 시행하는 호텔 사업이 늘어나는 것은 기존 시행사들이 사업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신탁사에 사업을 위탁하기 때문이다. 제주 함덕 라마다 호텔의 시행사인 퍼스트민서 서정수 대표는 “신탁회사들이 시행을 맡으면서 사업 신뢰도가 높아지고 사업 속도도 빨라지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한국토지신탁은 제주 조천읍 함덕리 3061 일대에서 ‘제주 함덕 라마다 호텔’(조감도)을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가 호텔사업의 시행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함덕 해변을 파노라마식으로 조망할 수 있고 옥상에 온천을 갖추고 있다. 전용면적 27~54㎡짜리 311실 규모다.
KB부동산신탁은 서귀포시 서호동에 지을 ‘혁신도시 브라이튼 호텔’을 분양 중이다. 바다와 범섬,월드컵경기장 등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총 205실로 전용면적은 24~53㎡로 다양하다. KB부동산신탁은 제주시 건입동 ‘리젠트마린 제주’ 호텔의 시행도 맡고 있다. 객실의 72%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나머지 객실에서는 한라산 조망이 가능하다.
부동산 신탁회사가 시행하는 호텔 사업이 늘어나는 것은 기존 시행사들이 사업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신탁사에 사업을 위탁하기 때문이다. 제주 함덕 라마다 호텔의 시행사인 퍼스트민서 서정수 대표는 “신탁회사들이 시행을 맡으면서 사업 신뢰도가 높아지고 사업 속도도 빨라지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