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나 기자]대우건설은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분양중인 ‘당진 2차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에 주말동안 1만6000여명이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당진 2차 푸르지오’는 철강․산업단지 벨트의 배후 주거지인 당진1도시 개발구역에 있어 모델하우스 개관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서영길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당진 기존 시가지와 인접한 도심생활권으로 입지가 탁월하고 푸르지오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 실수요자 중심의 방문이 이어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6개동의 581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62㎡ 91가구, 74㎡ 42가구, 75㎡ 145가구, 84㎡ 303가구 등이다. 전가구가 매매, 전세 등 거래가 활발한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충남 당진은 대형 철강업체가 밀집해 있고 서해안 벨트를 따라 대규모 산업단지가 개발되고 있다. 대규모 인구 유입으로 인한 신규 공급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단지 앞 32번 국도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대전간 고속도로의 접근성이 높다. 대형 편의시설로는 CGV(예정, 당진시 최초), 롯데마트, GS마트, 당진종합병원 등이 있다.

가구 에는 사용의 편의성을 높인 센서식 씽크절수기, 건조·살균 기능의 수세미 살균건조기, 배터리 교환이 필요없는 디지털 도어록이 설치된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 에너지 절약 상품도 제공된다.

청약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에 이어 21일 1순위, 22일 3순위 일정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다. 모델하우스는 당진시 동부로 200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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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