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승마선수 최준상, 비눗방울처럼 상큼한 봄 남자의 매력 속으로
[패션팀] 지난 제16회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전 국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준 국가대표 승마선수 최준상이 갖가지 매력을 담은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총 세 가지 콘셉으로 촬영한 이번 화보에서 그는 경기에 직접 착용했던 승마복으로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유니크한 수트룩으로 댄디한 멋을, 또 다른 콘셉인 캐주얼룩에서는 익살스럽고도 귀여운 표정을 연출해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승마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배우 못지않은 세련된 외모와 더불어 어색함 없이 적극적이고 다양한 포즈를 선보여 많은 스텝들의 찬사를 받기도 한 것.

10살 때부터 승마에 푹 빠져 다른 직업은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그는 승마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면 여느 때보다 진지하고 깊은 눈빛으로 대화를 이어나가며 말에 대한 애정과 스포츠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열정을 보였다.

그는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을 뿐 아니라 최근 4월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KRA컵 CSI에서 자신의 주 종목인 마장마술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차분하고도 깊이 있게 좋은 결과를 얻으며 발전해 나가고 있기도.

“승마는 스포츠에 있어서 가장 매력적인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자기 관리만 잘 하면 60대까지도 할 수 있는 종목이다”라며 “승마선수를 꿈꾸는 후배들이 있다면 급하게 서두르기보다는 차분한 마음을 가지고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전했다.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에 그는 “점수로 평가받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선수이기에 앞서 말을 잘 이해하고 말을 위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전해 말을 사랑하는 진심을 고스란히 드러내기도 했다.

자만하지 않고 차분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밝힌 그의 겸손하면서도 진중한 열정은 추후 있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비롯한 남은 경기에서도 멋진 결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의상: 엘번드레스
슈즈: 탠디
헤어: 라뷰티코아 홍민
메이크업: 라뷰티코아 정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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