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매 순간의 연기, 시험 치르는 것 같았다”
[박윤진 기자] 배우 윤계상이 화보를 통해 한층 더 강렬해졌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에서 주연 정세로를 맡아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윤계상은 매거진 바자와의 화보 촬영을 통해 또 한 번 깊이 있는 변신을 시도했다.

공개 된 화보에서 윤계상은 화려한 프린트로 장식된 수트부터 빈티지 스타일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의상을 소화했다. 렌즈를 관통하는 세세한 눈빛 연기는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 냈다는 후문.

이어진 인터뷰에서 윤계상은 “‘태양은 가득히’에서 연기한 정세로는 기존 복수극의 주인공처럼 냉정과 절제를 유지하는 대신 앞뒤를 재거나 따지지 않고 뛰어드는 인물이었다. 감독님께서도 내게 감정을 숨기지 말고 느끼는 대로 표현하길 원하셨다. 연기를 하면서 통쾌함을 느끼기도 했지만 매 순간 즉흥연기 시험을 치르는 것 같았다”며 드라마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윤계상은 에로영화 감독과 아역스타 출신 여배우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 ‘레드카펫’(감독 박범수)과 패기 넘치는 국선 변호사를 연기한 ‘소수의견’(감독 김성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윤계상 “매 순간의 연기, 시험 치르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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