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1분기 실적 호조에 강세다.

28일 오전 9시2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거래일 대비 1600원(2.41%) 오른 6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23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7% 증가했다고 지난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6% 늘어난 3조936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2312억 원)에 부합했다"며 "봉형강 성수기 및 고로 저가원료 투입 등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본격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