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나온 '목동 대단지'
현대건설이 서울 신정동에 1081가구 규모로 들어설 ‘목동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사진)를 25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뛰어난 교육 여건으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목동 생활권에서 500여가구 이상 중대형 단지가 분양되는 건 10여년 만이다.

신정4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총 1081가구(전용 59~155㎡)로 이뤄지며 일반분양은 426가구다. 전용 59㎡에 4베이(방·거실·방·방 전면향 배치)의 혁신적인 설계 평면을 적용한다. 단지 내에는 힐링숲길, 에코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넣고 집안에서 주차장을 파악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주차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6년 상반기 예정이다. 오는 30일 1·2순위, 5월2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02)2061-0277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